니노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출산 시 골반에 아가 머리가 끼여 오른쪽 측면이 납작하고 솟았으며 왼쪽은 그에 비해 정상적으로 동글했어요. 병원과 조리원을 거치면서 편한 쪽으로 눕다보니 납작은 더 납작해져 사두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3개월이 되면 헬맷을 해줘야할 정도로 심해서 그전에 혹시라도 셀프 교정이 된다면 꼭 해줘야겠다 싶어 폭풍 검색 후에 니노필로우를 만났어요. 다행히 잘 누워있는 아가라 최대한 좌우로 굴려가며 눕혔고(진짜 노력 많이 해줬어요!!) 100일 다 되어서 헬맷하는 곳에서 상담 받으러 갔더니 결과가 너무 좋아서 기분 좋게 돌아왔어요. 안면비대칭도 살짝 있었는데 정상이 4%인데 1%찍고 왔네요. 상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수치 너무 좋아서 그냥 기분 좋게 결과만 듣고 가시라고!! 그간 맘 고생 했는데 니노필로우 덕에 헬맷도 하지 않고 예쁜 두상이라고 칭찬 듣고 왔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니노필로우 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