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베개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요약

두상 : 효과 있다고 생각
통풍 : 아이가 땀을 안흘리는거 보면 좋다고 생각
취침 : 아이가 그래도 잘자는 비중이 높아진거보면 좋다고 생각

처음에 아끼자고 7만원정도의 도넛베개를 사고 1개월된 아이를 지켜봤습니다. 그 베개가 잘안맞는지 아이의 두상이 점점 옆짱구처럼 나빠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두상배게를 찾아보았습니다.
다소 비싸지만 효과가 있는거 같아 니노베개를 구매하고 2개월차부터 아이에게 니노베개를 사용했고 사용만족도는 상당합니다.

우선 아이가 땀을 덜흘립니다. 아무래도 통풍이 잘되서 그런거같습니다. 아이의 얼굴과 목에 돌돌한 빨간 돌기같은 것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병원에도 가보고 했었는데 결국 기본 도넛베개론 차도가없어 겉싸개를 다시 베개로 쓰는 등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그런와중에 니노베개가 좋다고 하여 써보기로 했고 현재 아무 돌기없이 깨끗하게 잘크고 있는거 같네요.

두번째론 두상이 점점 돌아오고 있습니다. 심각하게 아기모자도 알아봤었는데 1개월이상 사용한 결과 이대로 계속 쓴다면 안가도 될거같은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욕심같아선 베개가 아이의 예쁜 두상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세번째론 아이가 잘잡니다. 애바애겠지만 애가 잘자고 여기서 잘놉니다. 예전엔 어렸는지는 몰라도 아이가 잠을 잘자지않아 고생했었는데 대충 저녁 8시에 자고 새벽 12시 3시 6시에 일어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도 조금컸고 베개에서 잘놀고 잘자서그런지 어느정도 통잠을 자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잠자기 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보조처럼 베개가 잘 도와주었고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