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차에 접어든 아기가 조리원에서부터 한쪽 방향으로만 눕혀논게 습관이되어서 그런가 집에와서 계속 한쪽으로만 눕더라구요. 그러다가 엄마가 목욕시키다가 갑자기 오른쪽이 눌렸다고 무서운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당장에 베개부터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등센서도 없앨겸해서 라라x 쿠션을 사보았어요. 근데 첫날 1시간은 잘 자고 눕더니 담부터 아기가 심하게 거부하더라구요. 포기하고 다시 베개를 알아보던중 후배가 니노필로우를 추천해주면서 본인은 후회안하는 육아템중 1번이라고 하면서 강력히 구매를 권했어요. 솔직히 비싼가격에 이틀정도 고민하긴했는데 지금 삼일째 거부없이 누워서 잘자는 아기를 보니 전혀 돈이 아깝지가 않아요. 임산부의 날이라서 받은 옷과 모자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후기 작성하면 루비인형까지 받을수 있다니 정말이지 뽕뽑은 기분입니다. 아기가 크면 그 다음 사이즈까지도 또 그 다음 사이즈도 쭉쭉사용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