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찾아온 천사같은 둘째 아이를 위한 선택이예요.
첫째아이 키우면서 너무 뭘 몰라서 순둥순둥하다고 그냥 눕혀 키웠더니 뒷통수가 그 어떤 아이보다 납짝해서 지금도 볼때마다 속상하고 미안해진답니다ㅜㅜ
니노필로우가 라떼(?)는 없었던거 같은데 알았다면 첫째를 위해서도 여지없이 구매했을꺼예요.
둘째는 꼭 동글동글 예쁜 두상 만들어주려고 이리저리 돌려 눕혀 키워봐도 한달정도 되니 태어났을때보다 뒷통수가 좀 더 납작해진 느낌적인 느낌에 다급하게 주문했어요.
아기 베개가 10만원이라니 남편도 깜놀하며 어디 갈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눕혀주자고 챙기네요ㅋㅋ
구매한지 2주정도 됐는데 전혀 절대 후회안해요. 아이도 잘 누워 있고요. 눕힐때도 안심하고 눕혀요. 심지어 아이가 잠도 잘자는거 같아요.
아이가 너무 잘자니 남편이 꿀잠베개라고 애칭도 지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