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84일 된 아기입니다.오른쪽 사선으로 사두가 보여 놀란 마음에 주문했지요.책에서 그랬듯 소아과 원장님도 돌까지 베개를 쓰지 말라고 해서 그냥 바닥에 눕혔더니 편두와 사두가 생기더라구요. 신생아 때 미리 해줄걸 후회하고 있어요. 이제는 머리방향에 선호가 생겨 교정 방향으로 돌리면 잠깨서 힘들어하거든요.
원래 다른회사 제품 짱구베개가 있어 사용했는데 목부분이 불편한지 며칠을 노력했지만 아기가 거부했어요. 니노필로우는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이제는 적응 되었는지 잘 베고자요. 물론 자면서 자꾸 이동하는 탓에 중간 중간 다시 베개와 머리방향을 교정해줍니다.베개는 약간 사그락 하는 느낌이구요. 요즘 처럼 더운날씨에 좋을 시원한 메쉬소재입니다. 제품만 보면 굉장히 심플해요.이제 5일째 사용이지만 우리 아기 머리를 둥그렇게 만들어줄거라 믿습니다. ^^